여수섬여행1 하화도 고요한 섬여행, 혼자만 알고 싶은 풍경 수많은 섬 여행지 중, 진짜 조용하고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하화도를 추천합니다. 여수에서 뱃길로 1시간 남짓 떨어진 이 작은 섬은 상업적인 개발이 거의 없고,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살아 있는 ‘고요한 섬’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풍경과 사람 적은 산책길, 그리고 말없이 흐르는 시간은 그 자체로 깊은 위로가 되어줍니다.—여수항에서 출발, 설렘 가득한 뱃길하화도는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 2~3회 왕복 운항하는데, 선착순이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예매를 추천합니다.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차츰 넓은 바다 대신 작고 단정한 섬들이 눈앞에 펼쳐지며, 이국적인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도착하는 순간부터 섬 특유의 정적과 바다 내음이.. 2025.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