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하마을1 울릉도 외딴 마을에서 찾은 섬 속의 섬 울릉도는 이미 국내 최고의 비경 섬으로 손꼽히지만, 그 안에도 숨은 보석 같은 장소가 존재합니다. 섬 안의 또 다른 섬 같은 느낌, 외부인보다 자연이 먼저 반기는 조용한 외딴 마을들입니다. 이런 곳은 관광지로 번화한 도동항이나 저동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지니며, '섬 속의 섬'이라 불릴 만큼 고요하고 깊은 울림을 줍니다. 오늘은 울릉도 여행 중에서도 더욱 특별한 힐링을 원할 때 찾아가야 할, 외딴 마을과 그 속의 명소들을 소개합니다.1. 태하마을 – 시간마저 느려지는 끝마을울릉도 서쪽 끝에 위치한 태하마을은 울릉도 본섬 안에서도 가장 한적한 마을 중 하나입니다. 대중교통이 다니긴 하지만 하루 몇 대뿐이며, 대부분 자가 차량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도착해야 합니다. 바닷가를 따라 이어진 고요한 마을길, 그.. 2025.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