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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섬추천2

울릉도 외딴 마을에서 찾은 섬 속의 섬 울릉도는 이미 국내 최고의 비경 섬으로 손꼽히지만, 그 안에도 숨은 보석 같은 장소가 존재합니다. 섬 안의 또 다른 섬 같은 느낌, 외부인보다 자연이 먼저 반기는 조용한 외딴 마을들입니다. 이런 곳은 관광지로 번화한 도동항이나 저동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지니며, '섬 속의 섬'이라 불릴 만큼 고요하고 깊은 울림을 줍니다. 오늘은 울릉도 여행 중에서도 더욱 특별한 힐링을 원할 때 찾아가야 할, 외딴 마을과 그 속의 명소들을 소개합니다.1. 태하마을 – 시간마저 느려지는 끝마을울릉도 서쪽 끝에 위치한 태하마을은 울릉도 본섬 안에서도 가장 한적한 마을 중 하나입니다. 대중교통이 다니긴 하지만 하루 몇 대뿐이며, 대부분 자가 차량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도착해야 합니다. 바닷가를 따라 이어진 고요한 마을길, 그.. 2025. 7. 9.
소매물도, 조용한 힐링 여행지의 진수 바다 건너 외딴섬으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줍니다. 그중에서도 ‘소매물도’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힐링을 선사하는 숨은 보석 같은 섬입니다. 거제도 남단에서 배를 타고 30분가량 들어가면 도착하는 이 작은 섬은, 북적이는 관광지와는 다른 조용함과 자연의 순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매물도만의 매력과 여행 시 유용한 팁들을 자세히 소개합니다.소매물도의 가장 큰 매력 – 등대섬을 향한 바닷길소매물도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등대섬’으로 이어지는 바닷길입니다. 썰물 때만 잠시 드러나는 이 바위길은 마치 비밀의 문처럼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바닷물이 빠지는 타이밍에만 건너갈 수 있기 때문에 시간대를 잘 맞춰야 하며, 안전상의 이유로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등대섬.. 2025.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