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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맛집, 힐링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영월 트레킹 코스 추천, 초보자도 가능한 은하수길

by onestyle3680 2025. 8. 10.

영월 트레킹 코스 추천
강원도 영월 은하수길 트레킹 코스

가족·초보자도 부담 없는 걷기 여행, 영월 은하수길을 아시나요?

강원도 영월은 자연경관이 빼어난 산과 강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여행지입니다. 특히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숲과 계곡,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많아 걷기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높죠. 이번에 소개할 ‘은하수길’은 영월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보 여행길 중 하나로, 경사가 완만하고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초보자나 가족 단위 여행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은하수길, 이름처럼 낭만적인 걷기 코스

‘은하수길’은 서강을 따라 조성된 친환경 트레킹 코스로,
강변과 숲길을 번갈아 걷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 거리는 약 4.5km이며, 평지 위주의 완만한 코스로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
이름처럼 강물에 비친 햇살과 바람, 나무 그림자가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구간 거리

주차장 ~ 은하수다리 ~ 반환점 약 2.2km (편도)
왕복 전체 구간 약 4.5km

숲과 물이 함께하는 힐링 동선

은하수길은 대부분 숲 속 데크길과
서강을 끼고 있는 강변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걷는 내내 물소리와 새소리가 함께 어우러지고,
군데군데 벤치와 쉼터도 마련돼 있어
중간중간 쉬어가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은하수다리, 포토존으로 손꼽히는 스팟

코스 중간에 위치한 ‘은하수다리’는
서강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보행 전용 다리입니다.
목재 데크 위로 강물이 흐르고, 양쪽으로 펼쳐지는
산세와 수면 위 반영이 어우러져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죠.
이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은하수길 최고의 풍경으로 꼽힙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물하는 코스

은하수길의 또 다른 매력은
계절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봄에는 연두색 잎이 돋고, 여름엔 울창한 녹음과
시원한 강바람이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가을엔 단풍과 은행잎이 길 위를 수놓고,
겨울엔 설경 속 고요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모두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손꼽힙니다.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면 더 풍성한 하루

은하수길은 영월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다양한 명소와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됩니다.

주변 명소 이동 거리

동강사진박물관 차량 5분
영월군청 & 전통시장 도보 10~15분
청령포 차량 10분

트레킹 후엔 영월 전통시장에서 지역 먹거리를 즐기거나
근처 카페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걷기 전 준비 팁, 이렇게 챙기세요

은하수길은 평지 위주의 트레킹 코스이지만
운동화 또는 트레킹화 착용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모자, 자외선 차단제,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수입니다.
산책로 곳곳에 안내판이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지만,
초행길이라면 입구에서 간단한 지도를
확인하고 출발하는 걸 추천드립니다.